[106일][04월15일][365매일글쓰기] IMF가
예측한 국가별 2020년말 GDP
2020년 4월 14일 IMF는 두 개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발표된
데이터를 보고서로 만들어 발표한 것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전세계 경제는 큰 폭으로 추락하고 있다. 그 원인은 전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한 국경 봉쇄이다. 이것을 The Great Lockdown 이라 부른다. 국가 내외로 인적 물적 교류가 끊기면서 각국의 경제는 망가졌다. 전염병의
처음은 중국이었지만, 전염병은 교통수단을 타고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중국이
가장 먼저 전염병의 치명타를 입었으나, 대부분의 국가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 결과 3월 중순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염병이 창궐하게 되어서, WHO는 결국 코로나19(COVID-19)의 대규모 유행, 즉 판데믹(Pandemic)을 선언해야만 했다.
전염병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각급 학교의 휴교, 재택근무
확대, 운동경기 중단 등등으로 국내 경제가 먼저 무너졌고, 비행기, 배, 기차 등의 운송 수단이 국경을 넘지 못하면서 국제 경제도 무너지게
되었다. 한때 세계 식량 수출 상위국 몇몇이 식량난을 우려하여 식량 수출을 금지하기도 했으니, 각국이 느끼는 전염병 공포는 가히 상상을 초월했다. 공포는 국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전이되어, 어떤 나라에서는 사재기가 성행하기도 했다.
IMF는 전세계 경제의 흐름을 면밀히 관찰했고, 4월 6일에는 세계 경제 지표에 대해서 2020년말과 2021년말 예측치를 발표했고, 4월 14일에는 구체적인 자료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는 참담했다. 2년간 경제적 손실은 9조 달러(Thrillion Dollars)에 달한다. 한화로 1경 944조원이
된다. 너무 단위가 커서 상상이 안될 정도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의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 때문이다. 세계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GDP는 겨우 마이너스 성장은 면하는 수준으로 2019년에 비해 성장률이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는 코로나19(COVID-19)의
백신과 치료제가 2021년에 무사히 출시된다면, 전세계 GDP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문제는 실업률이다. 각국의 산업 특성에 따라 2021년말이 되어도 실업율이 원상 복귀되지
않는 국가도 있을 것이다. 각국 정치 지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한 대목이다. (각국 국민들의 투표가 더욱 더 중요해졌다.)
나는 경제를 잘 알지 못한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다량의 뉴스를 접하게 되면서 전염병과 경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심지어 GDP에 대한 개념도 없지만, 기사들에 등장하는 GDP에 관심이 갔다. 그러다 결국은 국내외 경제 통계 사이트를 드나들게 되었다. 통계를
봐도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지만, 상식선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중이다. 경제 상식을 좀 더 쌓아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도 조금 하면서 말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온 신경이 선거에 쏠려서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가 없었다. 독서도
학과 공부도 하나도 하지 못했다. 투표가 끝나니 개표가 남아있었고, 개표가
끝나면 미래 정국 판세가 남아있게 된다. 나에게는 미래는 경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관념이
있다. 경제가 좋지 않으면, 미래도 암울할 테니까. 그래서 간간히 IMF 보고서를 봤고, 데이터를 분석해 봤다.
오늘은 IMF기준 선진국 그룹(Category)에서의
2020년말 기준 GDP 예측치를 분석해봤다. 개발도상국은 좀 더 공부한 후에 분석에 포함시킬 생각이다. 경알못이라
분석과 해석에 한계를 많이 느낀다. 까막눈인 내가 보기에 한국(Korea)에
대한 전망치가 다른 국가에 비해 괜찮아 보인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다.
[표] IMF 기준의 경제
선진국 그룹에 대한 2020년
and 2021년 GDP 예측치 – 2020년 기준 내림차순 정렬
글자수 : 1513자(공백제외)
원고지 :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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