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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일[10월03일] 구글 블로그를 시작하다

[033 일 [10 월 03 일 ][ 백일글쓰기 2] 구글 블로그를 시작하다 블로그의 사이트를 옮기기 위해 , 몇몇 블로거들의 생각을 읽어 봤다 . 지금 당장의 국내 검색이나 국내 유입을 포기하고 , 비교적 오랫동안 나의 글들을 올릴 수 있는 구글 블로그를 선택했다 . 국내 포털의 친절한 사용 환경과 달리 구글 블로그는 거친 황야와 같았다 . 여러 유튜브 영상과 블로그를 참조해 가며 , 겨우 나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었다 . 만들고 나니 , 뭔가 허전했다 . 블로거들의 말에 따르면 , 구글 블로그에서는 HTML 과 CSS 을 직접 프로그램해야만 ,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얻을 수 있단다 . 쩝 .... 프로그래밍을 손에서 놓은지 십년이 넘었는데 어쩌란 말이냐 . 한숨이 나왔다 .

[030일][09월30일] 나는 이사 중, 000포털에서 00포털로

[030 일 ][09 월 30 일 ][ 백일글쓰기 2] 나는 이사 중 , 000 포털에서 00 포털로 어느 날 문득 , 정신차려 보니 자주 이용하는 포털이 이상해졌다 . 지식과 정보는 사라지고 , 광고만 득실댄다 . 블로그 이웃 신청은 광고주 일색이다 . 공정이 사라지고 00 편향으로 흘렀다 . 만인 ( 萬人 ) 이 이용하는 포털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 포털 스스로도 부끄러웠는지 , 차례차례 서비스들을 닫기 시작했다 . 그래 , 부끄럽겠다 . 요즘 너를 보며 < 이수일과 심순애 > 의 대사가 자꾸 떠올랐다 . “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 좋더냐 !” 혹시나 변할까 싶어 , 벌써 몇달을 참았다 .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 . 너를 떠날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