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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8일][03월18일][365매일글쓰기] 뉴스로 본 코로나19 일지 4편 (2020.1.30)


[078][0318][365매일글쓰기] 뉴스로 본 코로나19 일지 4 (2020.1.30)

1300시 기준 중국 확진자 수는 7,711명이고 사망자는 170명으로 전날 대비 확자는 1,737, 사망자는 38명 증가했다. 대부분은 우한시에서 발생했다. 130일 중국 후베이성(우한시가 있는 성)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각종 기업의 춘절 연휴를 2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의 개학도 연기되며, 개학 시기는 바이러스의 진행 상황을 보며 결정한다고 한다. 이와 별도로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 같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23~7일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130일 우한에서 철수한 미국인 200명이 캘리포니아 온타리오 국제공항 인근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공군기지 물류창고에서 2주간 격리된다.

130일 우한시에 거주하던 일본인 210명을 태운 2번째 전세기가 오전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이상증상이 있는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도교도 후추시에 있는 경찰대학교 내에 2주간 격리되었다. 130일 일본내에 사람간 감염이 일어났다. 28일과 29일 중국 우한을 다녀온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감염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1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간 전염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중국의 경우 출국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할 것을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늦장 대응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도 비상사태는 선포되지 않았다.

130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중국 연구진이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관한 결과 평균 잠복기가 5.2일이라고 보고했다. 다만 환자에 따라 그 기간이 매우 다양하고 밝혔다. 이는 잠복기를 5.8일로 추정한 네덜란드 연구팀의 결과와 유사하며, 이를 근거로 병원균에 노출된 사람을 14일간 의학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최초 감염자 425명을 조사한 결과 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2.2명을 감염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현재 한국의 상황을 보면 평균 2.2명보다 높은 수를 감염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130일 정보 관계자는 우한시에 거주하는 교민 이송계획이 지연되어, 이날 밤 중국에서 승인받은 전세기 1대에 359명의 교민만 태우고 31일 새벽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고 밝혔다. 당초에는 30일 오전 10시와 낮 12시 전세기 2대를 보낼 계획이었다. 게다가 우한교민을 수용할 예정이었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인재개발원 앞에는 주민들이 밤새 반대 농성을 했다. 이들은 경찰인재개발원 진입로를 농기계로 막았고, 도로 한복판에 천막을 설치했다가 경찰의 설득으로 인도로 이동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갑자기 수용시설을 아산과 진천으로 변경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고, 설득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1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1일부터 인천공항검역소와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새로운 검사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전 검사법인 판코로나 검사는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먼저 선별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2단계 과정을 갖기 때문에 검사소요시간이 하루에서 이틀 걸리고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실시간 유전자 증폭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특화된 검사방법으로 6시간만에 진단이 가능하다. 이상원 질본 감염병진단관리과장은 "자체 평가에 따르면 검사의 정확도는 민감도와 특이도라는 기준으로 나누고 있는데 민감도와 특이도는 100%로서 상당히 우수한 검사법으로 확인됐다" 말했다.

130일 창원시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가 돌아서 보건소는 쏟아지는 민원에 업무가 마비되었다. 가짜뉴스에 언급된 병원은 내원자가 급감했다. 경찰은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가 잡히는 대로 업무 방해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130일 국내에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서 확진자는 6명이 되었다. 5번째 환자는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지난 24이 귀국한 32살의 한국 남성이며, 6번째 환자는 3번째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56살의 한국 남성이다. 6번째 확진자는 국내 첫 사람간 전염이 된 경우이다.

글자수 : 1633(공백제외)
원고지 :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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