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일][01월09일][365매일글쓰기] BTS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
BTS의 새 앨범이 2월
21일에 발매된다. 앨범 제목은 <MAP OF THE SOUL : 7>, 앨범 자켓은 파란색,앨범
자켓 크기는 22.3 x 29.5 cm로 거대하다. 무엇을
넣어주려고? 팬들은 다음 앨범의 주제는 SHADOW일 것으로
추측했었다. 그 근거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등장하는 여러 단서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물론 융의 이론
중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은 바로 “내가 숨기고 싶어하는 나”이기도 했기 때문에, 팬들의 추측은 확신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예측을 깨고 “7”이 발표된 것이다.
지난해 말 여러 시상식에서 BTS는 계속 “7” 떡밥을 던지고 있었다. MMA(멜론 뮤직 어워즈)에서는 북쪽 왕관자리로, MAMA에서는 인트로 비디오에서 “7명의 멤버들이 함께 해온 7년”이라는
메시지로 계속 스포를 해왔음에도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이다. 선입견에 휩싸여 계속 “SHADOW”만 단서만 찾고 있었다.
1월 8일 새 앨범 발매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아미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1월 20에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 공연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올라오자 다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월 9일, <MAP OF THE SOUL : 7> 발매 MAP이
발표되면서 또 다른 떡밥을 해석하기 위해 열공중이다. 이렇게 떨어져 있는 빵부스러기들을 추적하는 사이, 시간은 후다닥 흘러가 어느새 2월 21일 발매일이 되어버릴 것이다. 앨범이 공개되면, 가사를 해석하기 위해 분주히 의견을 교환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다
보면 2월 29일 뮤직 비디오가 짜잔하고 솟아 오를 것이고, 이어서 뮤직 비디오 해석에 열중하게 될 것이다.
미국을 뒤집어 놓은 BTS 방탄소년단 그래미 공연 소식 https://youtu.be/cOgEYYKOXFw
컴백 맵에 숨겨진 의미...!! https://youtu.be/hAZDq39G978
아미들은 왜 BTS의 새 앨범에 열광하는 걸까? 그들이 음악에 녹아 있는 희망의 메시지에서 위안을 얻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함이다. 이것이 BTS 파워이다. BTS의
고난의 시대는 끝났듯 했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끝났을까? 그런데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BTS는 외부로부터의 고난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루었다. RM과 슈가는 이루고 싶은 것들을 다 이루었다고 말했다. 슈가는
자신의 예상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자 겁이 났다고 했다.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선 이후, 겁에 질렸다고 고백했다. 나는 슈가의 고백에 공감할 수 있었다. 수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엄청난 중압감을 느낀 것이다. 그들의 고백이후
곧 바로 <MAP OF THE SOUL>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성공한 아이돌의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더 혹독한 고난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아미들은 BTS와 함께 길을 걸어왔다. BTS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자 아미들은 물었다. “너희들은
이제 밝게 빛나 저 높이 있는데, 나는 여전히 여기에 밑바닥에 그대로 있어. 나는 어떻게 해야돼?” BTS가 말했다. “나의 빛은 너에게서 온거야. 이제부터 그걸 말해주겠어.” 그렇게 해서 <MAP OF THE SOUL>시리즈가
시작된 것이다.
방탄소년단 신곡 발표가 수많은 유럽인들을 살리고 있다고? https://youtu.be/ONshtnBFQ8o
1월 10일 내일 당장
새로운 떡밥이 던져질 것이다. 1월 8일부터 각종 SNS에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시작되고 있고, 내일이 되면 또 한번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터져 나올 것이다. 그리고 나는 아미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어제부터 너무 신나고 즐겁다. 융의 책도 다시 꺼내 읽기 시작하고
있다. 어서 와라! 2월 21일
BTS CONFIRMED COMEBACK | SHADOW + EGO https://youtu.be/4hj61xKVQdg
글자수 : 1590(공백제외)
원고지 : 9.17장
#연금술사 #365매일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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